[대학로 뮤지컬 추천] 빨래

대학로에서 뮤지컬 한 편 어떠세요?
봄 바람이 코 끝을 간지럽히고
봄 꽃에 눈이 화사해지면
밖으로 나가 시간을 보내고 싶어지는 건 저 뿐인가요?
(❁´◡`❁)
 
대학로 한 번 나가는 것도 시간을 내어야하니
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겠죠?
 
CHECK POINT
첫 째, 스테디는 실패하지 않는다.
둘 째, 솔직 후기 10개의 교집합은 언제나 옳다.
셋 째, 분위기는 읽어도 스포는 읽지 않는다.

빨래
(2005년 ~ 현재)

 

예매처: YES24
2인 S석 비지정석 (예매수수료 포함, 할인 쿠폰 사용) : 총 83,5OO 원

러닝타임 : 165분 (1막+인터미션 15분+2막)

 
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.(●'◡'●)
 
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.
마음이 힘들어 위로가 필요하신 분
부모님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

연애를 막 시작하거나
썸이 시작되었다면
진지한 궁서체로 안됩니다.
다른 것을 우선 보세요! 진짜로!!

전 이런 점이 좋았어요 '◡'
 사람 내음 나는 인간적이고 진솔한 이야기
재미와 감동

그리고

1막, 2막 150분 (인터미션 15분 제외) 동안
처음과 같은 열정과 실력으로
극을 가득 채워주신
배우님들❤️

"멋있어요! 최고예요!"

관람 시 꼭 지켜주세요.
핸드폰 끄기
무대 촬영, 녹화, 녹음 금지 🚫

커튼콜 때는 찍어도 된다셔서
한 장 찍었어요😆

극 중간에 까암짝 이벤트가 있었는데,
아쉽게 전 아니었어요ㅋㅋㅋ

 

'빨래가 바람에 제 몸을 맡기는 것처럼

시간이 흘러 빨래가 마르는 것처럼

슬픈 니 눈물도 마를 거야'

-빨래 2막, 슬플 땐 빨래를 해-

다음에 한 번 다시보고 싶어요.
그 땐 부모님 모시고 다녀올게요❤️